스마트 홈캠 KC인증, 주파수 통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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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증/생활용품
얼마 전 스타트업 대표님의 다급한 연락을 받았습니다.최근 1인 가구와 펫팸족을 겨냥해 야심 차게 소싱한 스마트 홈캠(IoT 웹캠) 첫 물량이 인천세관에 묶여 있다는 사연이었습니다. 대표님은 중국 제조사로부터 미국 FCC와 유럽 CE 성적서를 몽땅 받아뒀기 때문에, 한국 전파인증 시험도 당연히 며칠 안에 끝날 줄 알고 본 물량 컨테이너를 통째로 띄워버리셨던 겁니다.하지만 한국의 전파법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원인은 렌즈나 배터리가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무선 주파수 소프트웨어에 있었습니다.국내에서 금지된 무선 주파수 채널의 덫요즘 나오는 스마트 홈캠은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하기 위해 대부분 5GHz 대역의 초고속 와이파이를 사용합니다.문제는 이 5GHz 대역 중 특정 채널들이 한국에서는 기상..